보라 닥터이방인 캐스팅 / 사진: 더스타DB


씨스타 보라가 '연기돌'로 변신한다.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에 캐스팅 됐다.

'닥터 이방인'은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

극 중 보라가 맡은 탈북여성 이청이는 박훈(이종석)을 형이라 부를 정도로 사내의 느낌이 가득하지만 실상은 박훈을 짝사랑하고 있는 인물로, 탈북 후 박훈의 곁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한 보라는 현재 K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여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다솜에 이어 '닥터 이방인'으로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이자 정극 연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가요계와 예능계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드라마에서는 어떤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라 소속사 측은 "보라가 첫 연기도전에 나서는만큼 벌써부터 자신이 맡은 탈북여성 역할을 열심히 분석, 준비하고 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닥터 이방인'은 보라 외에도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 등이 출연하며 이보영-조승우 주연의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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