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최강창민 키스신 언급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미미 최강창민이 가장 좋아하는 신으로 '미술실 키스신'을 꼽았다.

최강창민은 18일 오전 11시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net 드라마 '미미'(극본 서유선, 연출 송창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신예 문가영과의 미술실 키스신을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미미'에서 최강창민은 기억하지 못하는 첫사랑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28세 웹툰 작가 민우 역을 맡아 18살의 고등학생 민우와 현재의 민우를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한다.

미미 최강창민은 "제가 어렸을 때 이루지 못했던 학교 안 풋풋한 로맨스를 감독님의 은총에 힘입어 찍게 됐다. 정말 기분이 좋았던 건 은은한 달빛이 미술실을 비추면서 제가 저보다 어린 가영씨에게 사랑 받는 신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개인적으로도 무척 좋아하는 장면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미미 최강창민의 상대역인 문가영은 "촬영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키스신을 촬영해서 '다시 어색해지면 어쩌나' 걱정했다. 다행히 NG없이 한 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며 키스신 에피소드를 밝혔다.

미미 최강창민 외에도 문가영이 한 소년(최강창민)만을 바라보는 순수한 여고생 미미 역을, 신현빈이 웹툰 작가 한민우(최강창민)의 직장 동료이자 상사인 은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Mnet '미미'는 오는 21일(금) 밤 11시 첫 방송해, 총 4주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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