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지태 /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겸 감독 유지태가 관객과의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

유지태는 오는 17일 영화 전문과와 대학생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초대해 ‘제 1회 제임슨 필름 클럽’을 진행한다. 청담동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자유롭고 격의 없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는 자리다.

영화를 사랑하고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남자,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시도하는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인 ‘미스터 제임슨 어워드’에서 제 2대 ‘미스터 제임슨’으로 선정된 유지태와 함께 영화 ‘마이 라띠마’를 관람하는 것으로 행사는 시작된다. 그 후 영화인으로서 유지태의 인생과 ‘마이 라띠마’ 제작스토리 등 관객과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은 유지태와 함께 영화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한편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의기투합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지태가) 차기작과 연출작 준비하는 틈틈이 계속 영화팬들과 소통하며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현재 유지태는 배우로서 차기작을 검토하는 한편 ‘마이 라띠마’ 이후 차기 연출작 ‘꼬체비예’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꼬체비예’는 제 18회 부산 국제 영화제 필름마켓에서 프리젠테이션이 공개돼 프랑스, 홍콩 등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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