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상속자들' 17회 김우빈, 박신혜 돌발포옹 예고 '완전 뜨겁게'
김우빈이 박신혜를 꽉 끌어 안았다.
오늘(4일) 방송될 SBS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7회 분에서 김우빈은 행방불명 됐던 박신혜와 결국 경찰서에서 재회하게 된다.
지난 16회에서 차은상(박신혜 분)은 김탄의 아버지(정동환 분)의 강압적인 유학권고로 아무도 몰레 떠나게 됐다. 이에 은상을 찾아 헤매던 최영도(김우빈 분)가 결국 경찰서에서 재회해 그를 뜨겁게 감싸안는 모습이 펼쳐지며 더욱 격화될 이민호-박신혜-김우빈의 삼각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김우빈과 박신혜가 재회하는 장면은 지난 달 30일 서울 마포구의 한 경찰서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김우빈이 마침내 경찰서에 들어선 박신혜를 돌발포옹 하는 장면. 2시간 넘게 진행된 재회 장면에서 김우빈과 박신혜는 숨을 한가득 몰아쉰 채 가슴아프면서도 떨리는 극 중 최영도-차은상의 감정을 완벽히 표현했다.
이에 김우빈은 "점점 변화되는 영도의 감정에 집중하기 위해 영도로서 생각하고,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본을 받으면 전체적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정독하고 이해한 뒤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최영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전하기도.
한편, 김우빈 박신혜 돌발포옹 모습이 공개되며 더욱 궁금증을 더하는 '상속자들' 17회분은 오늘(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