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주역들, 빨-노-파 가발쓰고 코믹인증샷 '폭소유발'

'친구2' 주역들의 코믹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개봉 2주차에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2013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친구2'가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무대인사를 돌던 중 2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접한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정호빈, 장지건은 나란히 코믹한 기념촬영을 하며 흥행의 기쁨을 알렸다. 이들은 삐에로 스타일의 색색의 가발을 쓰고 200이란 숫자의 초가 꽂혀진 케익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들은 무대인사를 하며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주말에 소중한 두 시간을 '친구2'에 기꺼이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진심을 다했다. 특히 '친구2'의 조태 역의 신인배우 장지건에 대한 팬들의 환대가 매주 거세지고 있어 가는 곳 마다 관객들의 폭소를 이끌어 낸다는 후문.

한편, 서울에서 마산 창원 진해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거침없는 흥행질주 중인 영화 '친구2'는 3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