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사자대면 / 사진 : MBC '사랑해서 남주나' 방송 캡처


'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이 신다은-서지석-홍수현과 사자대면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17회에서 정재민(이상엽)은 은하경(신다은)과 위장 연애를 시작한 후에도 티격태격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은하경은 밥을 사겠다며 오빠 은하림(서지석)의 레스토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의도치 않게 송미주(홍수현)와 대면하자 복잡한 감정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상엽은 레스토랑의 쉐프가 신다은 오빠임을 알고 불쾌한 표정을 지었지만 서지석과 다정한 홍수현의 모습에 묘한 질투심을 느끼고 이내 다정다감한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위장해 신다은을 살뜰히 챙겼다. 또, 와인 한잔 하자는 서지석의 제안에 "아닙니다. 하경씨를 무사히 데려다 주는 게 제 임무거든요"라며 매너있는 남자친구로 변신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디어 사자대면! 점점 더 흥미진진해져요! 본격적인 사각관계 시작되나요?”, “위장 연애도 제대로 하니까 설레요! 위장 연애 말고 진짜로 연애하길!”, “사자대면 했을 때 제가 다 민망.. 실제상황이었으면 숨고 싶었을 것 같아요.”, “묘한 질투심 느끼는 재민이! 다른 남자랑 있는 미주보고 어떤 느낌이었을지 궁금해요!” 등 이상엽과 캐릭터를 향한 호평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렇게 본격적인 사각관계에 돌입하며 맹활약을 기대케 하는 이상엽과 함께, 박근형, 차화연, 홍수현, 신다은 등이 출연하는 MBC 주말 드라마 <사랑해서 남 주나>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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