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영중 사망 / 사진 : 전영중 페이스북, 박슬기 트위터


개그맨 전영중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영중은 이날 오전 3시 20분경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를 주행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았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전영중의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빠 어떻게 이래. 말도 안돼. 아 정말 속상하다. 미안하고, 부디 좋은 곳에서 못 다 이룬 꿈 꼭 펼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생전 고인과 함께 했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개그맨 박상철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영중아 무슨 일이냐 이게. 이제 좀 친해지나 싶었는데 마음 너무 아프다. 고생만 하고 가버리면 어떡해. 이렇게 가면 안 되는데. 밝고 열정 가득했던 네 모습 계속 생각나네. 아, 진짜 형이 기도할게. 많이 힘들텐데 편히 눈 감으렴"이라는 글로 애도의 뜻을 밝혔다.

또한 개그맨 손민혁과 개그우먼 최은희도 트위터에 글을 남기며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을 전했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개그맨 전영중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아직 젊은 나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안타까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맨 전영중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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