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지아 / 윌엔터 제공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 김수현, 연출 : 손정현, 이하 세결여)로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이지아가 잘나가는 ‘홈쇼핑 쇼호스트’로 변신, 생기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17일 방송된 SBS‘세결여’ 4회에서는 은수(이지아 분)가 앞치마를 두른 채 수려한 말솜씨로 홈쇼핑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결혼 전 은수가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던 시절의 모습이 전파를 탄 것.

이지아는 ‘홈쇼핑 완판녀’ 답게 수려한 말솜씨로 능수능란한 판매여왕의 자태를 과시했다. 남자 쇼호스트와 함께 진행하는 홈쇼핑 방송에서 왕갈치를 손으로 척척 들어 보이며 탁월한 판매 실력을 뽐낸 이지아는 야무지면서도 똑소리나는 ‘홈쇼핑 완판녀’의 면모를 펼쳐내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지아 진짜 쇼호스트 같다. 완벽빙의” “이지아 연기력 물올랐네. 연기 자연스러운 듯” “이지아 저런 모습은 처음 보는 듯. 반전매력이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작품. 매주 주말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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