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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혜원 부부, 결혼 13년 만에 日서 첫 신혼여행?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안정환과 아내 이혜원, 딸 안리원, 아들 안리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이혜원은 "결혼 직후 신혼여행을 못갔다. 남편 안정환이 이탈이아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을 때라서 그대로 따라갔다. 엄밀히 따지면 신혼여행은 아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날 결혼한지 13년 만에 일본으로 첫 신혼 여행을 떠났고, 한 일본인은 안정환을 알아보며 반지키스 세레모니를 따라하기도 했다. 안정환은 "다 옛날 일인데 뭘 또"라며 쑥쓰러워했고, 이혜원은 "어깨가 으쓱한다. '남편이 아직 죽지 않았구나'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