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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태양' 소지섭-공효진, 은밀한 분수대 귓속말 '궁금증 증폭'
'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공효진이 은밀한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1회 시청률은 14.8%(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꿰찼다. 앞서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첫 회 시청률 9% 보다 무려 5%P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주군의 태양' 신드롬 전초전을 알렸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8일(오늘) 방송될 '주군의 태양' 2회에서 주중원(소지섭)이 운영하는 복합 쇼핑몰 킹덤의 분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과 맞닥뜨리게 된다. 킹덤의 청소원으로 입사한 태공실(공효진)과 주중원이 분수대 앞에서 심상찮은 눈빛을 교환하며 귓속말을 나누게 되는 것. 대화에 몰입한 듯 귓속말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달 4일 경기도 한 복합쇼핑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공효진은 귀신 때문에 잠을 설쳐 피곤한 태공실 캐릭터를 위해 다크서클 분장을 감행했다. 허름한 청소원 복장을 입고 촬영에 임한 공효진은 촬영 내내 유쾌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촬영장을 달궜다.
그런가하면 소지섭은 짧은 한마디 말로 주중원의 이유 있는 독기를 섬세하고 완벽하게 표현해내 스태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짧은 대사를 놓고 다양한 톤으로 끊임없이 연습을 이어가는 열정을 보였던 소지섭이 카메라가 켜지자 망설임 없이 독설을 내뱉었고, 순간 현장이 정적감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주군의 태양' 2회는 8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