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려욱 루나 / CJ E&M 제공


슈퍼주니어 려욱과 f(x) 루나가 <하이스쿨뮤지컬>로 '첫 번째 입맞춤'에 나선다.

오는 19일 <하이스쿨뮤지컬> 무대에는 려욱과 루나가 주인공으로 함께 오른다. 대표적인 한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와 f(x)의 메인 보컬로서 노래와 춤 실력이 모두 입증된 두 배우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려욱과 루나는 <하이스쿨뮤지컬>에서 교내 최고의 인기남이자 농구부 주장인 ‘트로이’와 수줍은 과학천재 ‘가브리엘라’ 역을 맡아 서로의 꿈을 응원하면서 애정을 키워나가는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작품에는 달콤한 키스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인 려욱과 루나는 연습 기간부터 완벽한 하모니와 호흡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감성적인 두 보컬의 조화와 자연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져 '트로이'와 '가브리엘라'의 신선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십분 살렸다는 평이다.

지난 주 먼저 공연을 시작한 루나가 안정적인 연기로 수줍음 속에 열정이 넘치는 '가브리엘라'로 열연하며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19일 첫 공연에 임하는 려욱 역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트로이'의 고민을 호소력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려욱은 개막 전 인터뷰를 통해 "평소 루나의 목소리를 좋아해 꼭 듀엣을 해보고 싶었다."며 " <하이스쿨뮤지컬>로 루나와 한 무대에서 노래하고 연기하게 돼 기쁘다"고 전하며 두 사람이 함께 오르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교내 최고의 인기남이자 농구부 에이스인 ‘트로이’로 변신한 려욱과 수줍은 천재 소녀 '가브리엘라'로 변신한 루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하이스쿨뮤지컬>은 개성 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무대,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는 히트 뮤지컬. 오는 9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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