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악녀 본색 드러내 / 사진 : KBS '지성이면 감천' 방송 캡처


'지성이면 감천' 이해인이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이해인이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 심혜진(김주희 역)이 7살 때 잃어버린 딸 박세영(최세영 역)이 등장하면서 두 친모녀의 만남을 방해하며 본격적으로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극중 방송사 여성 아나운서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이예린 역을 맡은 이해인은 자신의 최대 걸림돌인 박세영(최세영 역)의 등장으로 그간 고상함으로 가려왔던 열등감을 드러내며 눈엣가시 박세영을 향해 독기를 뿜어낸다.

어릴 적 친부모에게 버림받은 예린은 심혜진(김주희 역)에게 입양되고 또 다시 버림받을까 노심초사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려는 이유 있는 악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혜인은 "악녀로 나오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더 노력하는 예린이의 모습 보여드릴께요"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14일) 방송분에는 이해인(이예린 역)이 의뢰한 심혜진(김주희 역)과 박세영(최세영 역)의 친자결과를 확인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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