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올여름 안방극장 '시현앓이' 조짐 / 사진 : JTBC '무정도시' 방송 캡처


'무정도시' 정경호가 상남자 매력으로 올 여름 안방극장에 '시현 앓이'를 예고하고 나섰다.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로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에 성공한 정경호는 회를 거듭할수록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군 복무 후 더욱 수려해진 외모와 한층 깊어진 연기로 중무장한 정경호는 '무정도시'가 여성들이 시청하기에 다소 높은 수위의 액션과 묵직한 스토리로 이어가고 있음에도 TV 앞으로 여심을 끌어 모으게끔 만드는데 공을 세우고 있다.

특히 브라운관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정통 느와르물을 강도 높은 액션과 서늘한 눈빛 연기로 그려낸 정경호의 마력에 남성 시청자들도 예외없이 빠져들고 있다. 숨 막히는 추격전과 박친감 넘치는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상남자들의 거친 세계에 몰입하며 기대했던 것 이상의 호응을 보이고 있다.

극중 윤락가에서 어두운 어린 시절을 보낸 마약 조직 보스 정경호가 사실은 언더커버로서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해나가고 있다는 충격적인 반전은 이제 전체 분량의 4분의 1지점을 갓 지난 '무정도시'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 낼지 기대감을 상승 시키고 있다.

한편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통해 남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정경호의 매혹적인 열연이 앞으로 점쳐지고 있는 '무정도시'의 가도에 어떻게 버무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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