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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데뷔 7주년 맞아 세계 팬들 축하 메시지 '쇄도'
이민호의 데뷔 7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팬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06년 5월 EBS 청소년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이민호는 자신의 팬클럽 '미노즈' 회원들의 축하 메시지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과 미국, 유럽, 남미 지역 등에서 수많은 팬들이 화합과 사랑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팬들은 서울 명동 밀리오레, 강남역 시티극장, 동대문 굿모닝시티 등 중심가의 대형 전광판을 빌려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전광판 화면에는 이민호가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의 주요 장면이 삽입됐다.
일본 팬들은 이민호의 데뷔 7주년 월드투어를 기념해 홍보용 래핑 버스를 운행 중이며, 서울 시내 주요 구간을 순회하는 버스 외부에는 이민호의 사진과 함께 '세계 팬들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중국 팬들은 기념 모금 이벤트를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자를 위한 성금으로 결정하고 이민호 이름으로 한화 3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자를 기부했고, 터키 팬들은 보스포루스해협의 다리에 레이저로 'Happy 7th Debut Anniversary Lee Min Ho! Minoz Turkey will always Love and Sopport You!'라는 글을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하여 동서양, 흑해와 지중해를 잇는 길목에 화합의 메세지를 담은 불꽃 영상으로 이민호의 데뷔 7주년을 기념했다.
이 밖에도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칠레 등지에서도 정성 가득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민호 팬들은 "당신의 진정선 있는 연기를 사랑합니다", "눈빛만으로 숨이 멎게 만드는 킬러" 등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오는 9월 방송될 김은숙 작가의 SBS 드라마 <상속자들> 출연을 앞두고 성공을 기원하는 글이 많았다.
이에 이민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Lucky7! 많은 축하에 고마워요'라는 글로 팬들의 메시지에 화답했다.
한편 이민호는 5월 말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념음반 <My Everything>을 발표하고, 한국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글로벌투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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