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승기 수지 유연석 이유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승기-수지-유연석-이유비가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연기에 대한 ‘불꽃 열정’을 드러내고 있는 현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 강은경, 연출 : 신우철 김정현)는 9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자리를 수성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승기-수지-유연석-이유비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굴레가 급물살을 타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승기-수지-유연석-이유비가 촬영을 마친 후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의 연기를 체크하고, 분석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네 사람은 장면이 끝날 때마다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자신들이 연기하는 부분을 확인하는 등 좀 더 나은 장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쏟아 붓고 있는 상태. 네 사람이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도 적극적인 모니터링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이승기와 유연석은 촬영 현장에서 자신들의 소형 캠코더를 이용, 매니저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며 완벽한 연기를 위한 적극적인 분석을 벌이고 있다. 감정선에 따른 표정이나 눈빛, 입모양이나 발음 등을 다시 한 번 눈여겨보면서 자신의 연기를 연구하고 있는 것. 몇 번이고 캠코더를 되돌려보는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연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은 이승기와 수지는 모니터링도 같이 하며 찰떡 호흡을 맞춰 가고 있다. 카메라의 위치나 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동선이나 표정변화들을 미리 확인하고, 서로의 연기에 대한 편안한 대화도 나누고 있는 것.

또한 수지와 이유비는 각각 자신이 연기한 장면을 모니터 앞에서 꼼꼼하게 살펴보는가 하면, 촬영한 장면에 대해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부를 거듭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구가의서’의 수장인 신우철PD는 한 장면이 끝날 때마다 배우들과 머리를 맞대고 심도 깊은 의논을 나누는 등 배우들의 ‘일취월장’ 연기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 분에서는 최강치(이승기)가 재치 있는 묘수를 써서 군자금 은괴를 무사히 이순신(유동근)에게 전달, 조관웅(이성재)에게 속 시원한 한판승을 거둬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인간이 되고 싶은 반인반수 최강치가 인생의 멘토인 이순신의 가르침 속에 앞으로 맹활약을 펼치게 될 것임을 예고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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