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장난전화 경고 / 사진 : 더스타 DB, 니엘 트위터


니엘이 장난전화 팬에 경고메세지를 남겼다.

8일 틴탑의 멤버 니엘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진심으로 제가 너무 당황스러운 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라며 운을 뗐다.

그는 "제 번호를 알고계신 팬여러분들, 좋아하는 마음 잘 알아요. 그렇지만 직접적으로 연락을하시는 팬분들, 밤늦게 혹은 새벽에 연락하시는 팬분들 정말 죄송한데 그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며 부탁의 말을 전했다.

또 "정말 전화하셔서 장난치시는 분들, 장난전화 하시는분들 정말 그러지마세요. 제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정말 저희를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인거 알아요. 그러니까 지킬수있는건 지켜주세요"라고 덧붙여 팬들에 대한 애정을 엿보이게 했다.

그는 "제가 어떻게 말해야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지 않은 팬 여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보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건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정중히 부탁드릴게요 여러분"이라고 글을 마무리해 그간 힘들었던 심경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누가 그러는거야? 자숙합시다", "니엘 장난전화 팬 경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천사 니엘이 이렇게 말할 정도면..스타를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조심할 건 조심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틴탑은 오는 5월 11일, 12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콘서트 '2013 TEEN TOP < No.1 > Asia Tour in Seoul'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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