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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하차, 발연기 논란 잠재운 '열연' 빛났다
이연희 하차가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윤서화 역을 열연 중인 이연희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화는 월령(최진혁 분)의 진실된 마음을 뒤늦게 깨닫고 그를 사지로 내몬 것에 대해 후회했다. 이어 서화는 소정법사(김희원 분)에게 자신의 아이 강치(이승기 분)을 부탁한다는 편지를 남겨두고 자신의 가족을 죽음으로 내몸 조관웅(이성재 분)을 찾아갔다.
서화는 복수를 위해 조관웅을 죽이려고 했으나 결국 그의 곁에 있는 호위무사에 의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이연희는 <구가의 서>에서 3회 분량의 특별 출연을 했지만 안정적인 연기력과 강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연희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연희 예쁜 척 안하니까 이렇게 연기를 잘하네요", "이연희 보고 어제 나도 모르게 울었다", "이연희 하차 안타깝네. 빨리 다음 작품에서 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구가의 서>는 13.6%(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