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결말, 조승우·이요원 모두 해피엔딩

마의 결말은 천한신분의 마의 출신 광현(조승우)이 현종(한상진)을 구하고 정인 지녕(이요원)과 혼례를 올리며 사랑과 명예를 모두 쟁취했다.

모두의 축복속에 지녕과 혼례를 올린 광현은 수년 후 지방 고을의 현감자리에 오른다. 권력의 자리에 오른 광현은 백성들과 어울리며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

마지막 장면은 병든 말을 발견한 광현이 "체통에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는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말을 정성스럽게 치료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된 <마의> 최종회 시청률은 17.8%(닐슨코리아)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야왕>은 18.0%를, KBS2 <광고천재 이태백>은 3.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마의 결말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의 결말 훈훈해서 좋구먼", "마의 결말..그리하여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4월 1일부터는 이승기-수지 주연의 <구가의서>가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