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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임윤택 임종 지켜 "오늘은 악플 금지" 사망 애도
임윤택 사망 소식에 이어 소설가 이외수가 울랄라세션 임윤택의 임종을 지켰다.
이외수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울랄라세션 임윤택 단장의 임종을 지켜보고 돌아왔습니다. 그는 비록 짧았으나 누구보다 진실했고 누구보다 열정적이었고 누구보다 위대한 생애를 살았습니다. 뜨겁게 살았습니다. 그의 명복을 빌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외수는 "힘든 일 중에서도 정말 견디기 힘든 일은 정든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입니다. 지금은 착잡해서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 오늘 같은 날은 제발 악플 따위 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외수는 임윤택의 결혼식에 주례를 맡았고, 울랄라세션의 열성팬을 자처하며 그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등 친분을 유지해 왔다.
임윤택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윤택 사망 믿어지지가 않는다", "임윤택 사망 안타깝네요. 오늘 같은 날 악플 다는 악플러는 없었으면", "이외수 임윤택 임종 지키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임윤택 사망 소식 듣고 눈물이...", "이외수 임윤택 임종, 끝까지 의리 지킨 이외수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윤택은 위암 4기 투병 중 Mnet <슈퍼스타K 3>에 출연해 우승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