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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동영상] '큐브콘' 비스트-포미닛, "볼매그룹"vs"든든한 존재"
비스트 "포미닛 항상 열심히 하는 선배그룹"
포미닛 "비스트 존재만으로도 든든"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늘어난 식구만큼 풍성한 볼거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두 그룹 포미닛과 비스트가 '비스트가 생각하는 포미닛, 포미닛이 생각하는 비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노지훈, 김기리가 참석한 가운데 <유나이티드큐브 콘서트-CUBE PARTY>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비스트 멤버 양요섭은 "포미닛은 보이는 것처럼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항상 열심히 하는 선배 그룹이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기광도 "포미닛은 볼매(볼수록 매력있는) 그룹"이라고 맞장구 쳤다.
양요섭은 또 "멋있는 그룹 포미닛이 우리(비스트)와 조금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포미닛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현아는 "우리는 비스트 오빠들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어딜가도 비스트하면 사랑해주는 팬들이 많이 있어서 (우리도 함께) 힘을 얻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윤두준은 "큐브 식구들이 늘어난 만큼 볼거리도 풍성해졌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여러나라도 함께 방문하고 싶지만, 이번에는 각 그룹의 스케줄 조율 문제로 인해 어려울 것 같아 아쉽다"고 덧붙였다.
비스트 막내 손동운은 함께 프로젝트 유닛을 활동하고 싶은 큐브 식구로 지나를 선택했다. 손동운은 "지나 누나와 함께 한다면 새로운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년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패밀리 공연의 포문을 연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판타지 랜드'라는 콘셉트로 일본, 영국, 브라질 등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세계적인 콘서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큐브 콘서트에서는 비투비, 지나, 노지훈, 포미닛, 비스트의 히트곡 무대 외에도 프로젝트 유닛 그룹 트러블메이커(장현승-현아)를 능가하는 포미닛 막내 소현과 비투비 막내 육성재가 꾸미는 트러블메이커 퍼포먼스, 김기리와 비투비가 함께하는 투윤(허가윤-전지윤)의 무대, 큐브 보컬라인 양요섭-장현승-서은광-이창섭-노지훈이 꾸미는 '슬로우 모션' 무대까지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종횡무진하는 큐브의 특별한 무대 <유나이티드큐브 콘서트>는 오는 21일 일본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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