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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김영철을 남자로 느낀 적 있다" 이병헌 빙의된 '사연은?'
개그우먼 이영자가 동료 개그맨 김영철을 '남자로 느낀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영자는 '김영철과 열애설이 있었는데 남자로 느낀 적이 있냐?'는 MC 이수근의 질문에 "느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영자는 "(영철이와 함께) 외국에 갔을 때 영어를 잘하니까 남자답고 멋있었다. 그때보면 입은 이병헌이다. 영어를 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그런데 인천공항 도착하면 그냥 영철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몰래온 손님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숙은 "내 주변 사람들도 너무 궁금해서 이영자 김영철이 결혼하냐고 물어본다. 내가 이영자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한 마디 하더라. 숙아 영철이가 내 인생 종착역이면 이렇게 열심히 살지 않았어. 막 살아도 만날 남자 아니니 그러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