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김연아 찬사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휴 잭맨 트위터


휴 잭맨 김연아 찬사를 보냈다.

지난 10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 대회에서 쇼트와 프리 스케이팅 합산 점수 200점을 돌파하며 금메달을 거머쥔 김연아는 20개월 만의 컴백에도 생애 4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앞서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은 지난달 26일 영화 <레미제라블> 홍보차 한국을 방문해 김연아에게 응원을 해 눈길을 끌었다.

휴 잭맨은 김연아가 프리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레미제라블>의 영화 음악을 골랐다는 점을 알고 "김연아는 우리 노래를 선곡했기 때문에 이번(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도 금메달을 딸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휴 잭맨은 "20년 뒤 레미제라블을 아이스 스케이팅 뮤지컬로 만들면 김연아가 주인공이 될 것"라고 말했다. 김연아가 NRW 트로피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휴 잭맨의 예언이 다시 한 번 이슈됐다.

한편 휴 잭맨 김연아 찬사에 네티즌들은 "휴 잭맨 김연아 찬사..훈훈하다", "휴 잭맨과 김연아가 만날 기회가 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