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개콘 노애 반응, 개똥이와 노비의 사랑? '과한 수위' vs '재밌다'
개콘 노애 반응이 엇갈린 반응을 얻고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는 새로운 코너 '노애'가 방송됐다. 이는 '추노'의 패러디물로 개그우먼 허안나와 개그맨 송영길 등이 출연한다.
노비 송영길은 외로움에 몸부림 치다 새로 온 개똥이 허안나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송영길은 개똥이가 떨어뜨린 마님의 옷을 자신이 떨어뜨린걸로 하자며 애틋한 마음을 보이고 개똥이를 찜했다며 "연지, 곤지"라고 말하며 양볼에 침을 바르는 등 거침없는 사랑표현을 했다.
하지만 마님의 등장에 안고있던 허안나를 바닥에 내동댕이 치거나 마님이 씹다버린 고기를 자기 입에 넣었다 다시 허안나의 입에 넣어주는 등 다소 과한 표현으로 안방극장의 엇갈린 반응을 불러 일으킨 것.
개콘 노애 반응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과도한 애정표현에 보기 민망했다" 혹은 "허안나와 송영길 연기에 완전 폭소" 등의 상반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