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탈락자 / 사진 : Mnet '슈퍼스타K4'


슈스케 TOP7의 탈락자로 허니지가 뽑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는 김정환, 딕펑스,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 홍대광, 허니지의 TOP7이 과거로의 여행인 '고백(Go back)'을 주제로 각자 준비한 무대를 꾸몄다.

이번 무대에서는 두 팀이 탈락할 예정이었다. 처음으로 호명된 사람은 '가족'을 부른 홍대광과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부른 정준영, 그리고 '청개구리'를 부른 로이킴. 첫 합격자의 영광은 로이킴이 안았다. 이후 MC 김성주는 '말하는 대로'를 부른 유승우를 탈락 후보로 호명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후 '같이 걸을까'를 부른 딕펑스, 'I'll be there'을 부른 김정환, '오래된 친구'를 부른 허니지를 호명했고 이들 중 김정환만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심사위원 이승철이 슈퍼세이브 사용을 결정한 것. 슈퍼세이브는 생방송 대결에서 심사위원의 권한으로 탈락자 중 한 명을 구제할 수 있는 제도로 단 한번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승철은 "음악적 시선과 대중의 시선이 이렇게 다르다"라며 딕펑스를 구원해 이들은 부활의 기쁨을 누렸다.

슈퍼스타K4의 탈락자로 선정된 허니지는 "여기까지 올라온 것도 만족스럽다. 생방 모두 재미있게 했고 내 가능성을 발견해서 즐거웠다"라며 "영광스럽고 슬프지 않다. 어차피 계속 음악 할 거라 아쉽지 않다"라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4'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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