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변희봉 나르샤 / 콘텐츠케이 제공


방송 첫 주 만에 시청자들의 배꼽을 제대로 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 최순식, 연출 : 이정섭 전우성)의 신령커플 변희봉, 나르샤가 신현준, 김정은 못지 않은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극중 월하노인(변희봉), 무산신녀(나르샤)은 고수남(신현준)과 나여옥(김정은)을 주시하며 그들의 인생을 체인지 시킨 결정적인 인물들. 앞으로 두 사람은 고수남, 나여옥의 주위에서 그들이 바디가 체인지 된 황당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위기 상황에 빠트리게도 하고 구해주기도 한다.

이를 위해 상황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건 예사. <울랄라부부>의 1회와 2회에서는 관광 온 할아버지, 경찰, 포장마차 주인, 금은방 주인, 환자 등 무려 6가지 모습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앞으로도 그들의 변신은 계속될 예정. 이에 제작사 측은 "변희봉 선생님과 나르샤가 100인 연기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앞으로 수많은 변신들이 남아 있다. 그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하며 시청하는 것도 <울랄라부부>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웰메이드 코믹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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