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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우 母 노출사진 유출에 분노 "제발 내 딸을 놔달라"
대만모델 매기 우(29)의 노출사진이 유출 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와 그의 어머니가 충격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중국 온라인에는 '매기우의 비밀 누드 섹시포토'라는 제목으로 매기 우의 성관계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이는 재벌2세 리쫑루이의 성추문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리쫑루이는 여성들에게 마약을 먹이고 음란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수배되어 지난 8월 경찰에 자수했다. 제2의 진관희 사건이라 불릴 만큼 큰 파장이 일었고, 수십 여명의 여배우들이 연루되어 현지 팬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속 매기우와 리쫑루이는 상의를 벗고 진한 스킨십을 하고 있고 또 다른 사진에는 성관계를 맺고 있는 장면까지 담겨 있어 경악케 하고 있다. 이에 매기우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이후 열흘 동안 5kg이나 빠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매기우의 어머니는 한 현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발 좀 내 딸을 놔달라"고 호소했다. 매기우 역시 측근을 통해 "노출사진이 인터넷에서 그만 확산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매기 우는 한지혜의 대만드라마 주연작 <천당수>에도 출연해 일부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모델 출신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