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소신 발언 / 사진 : YTN '뉴스12-이슈&피플' 방송 캡처,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박진희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방송된 케이블 YTN '뉴스12-이슈&피플'에서는 연예계 활동과 우울증에 관하여 박진희 소신발언이 전파를 탔다.

박진희는 "항상 나보다 좋은 작품을 하고 훨씬 좋은 광고를 하는 배우들이 많다. 그렇다고 그런 배우들을 부러워하면서 ‘나는 왜 저런걸 못할까. 그녀보다 예쁘지 못할까’ 이렇게 비교하는 것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도 되지만 자존감을 떨어뜨리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삶에 충실할 수 있을 만큼의 비교는 괜찮다. 하지만 욕심과 집착이 돼 나쁜 마음을 갖거나 자신을 힘들게 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또 그는 "연기자라는 직업이 근본적인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들을 오픈하기가 쉽지 않은 직업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분들 보다는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과거 석사학위 논문의 주제로 배우들의 우울증에 대해 연구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박진희 소신발언은 지난 2010년 그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논문으로 '연기자의 스트레스와 우울 및 자살생각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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