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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동영상] 샤이니 태민, "내면 보여주겠단 말, 노출 의미 아니야~"
컨템퍼러리 밴드 샤이니의 막내 태민이 "내면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태민은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두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2 인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솔로곡 선정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면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 아레나 투어부터 계속 선보였던 'Get up'을 솔로 무대 지정곡으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날 태민은 한쪽 허리라인과 복근이 드러나는 비대칭으로 절개된 파격 의상을 입었다. 사진 포즈 요청에 태민은 자리에서 일어났고 순간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태민은 "내면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게 노출이 아니다"며 "벌써 21번째 입은 옷이라 지금은 익숙하다. (그런데 지금 이목이 집중되다 보니) 내 자신이 조금씩 작아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셜록'으로 올 상반기 최고 그룹으로 주목 받은 이들은 "샤이니는 유행을 선도하고 지향하고 제시하는 팀인 만큼 새롭고 독특하고 멋있는 이벤트를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 남은 5개월 동안 투어와 콘서트로 많은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며 목표를 다졌다.
3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샤이니는 히트곡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와 앨범 수록곡 무대, 일본 앨범 수록곡 무대, 5人5色 개별 무대까지 총 29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샤이니는 <샤이니 콘서트-샤이니 월드2>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 아시아 여러 도시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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