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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펄스 9월 데뷔 빅마마 이상의 대형 신인 걸 그룹 '예고'
수펄스 9월 데뷔가 눈길을 끈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은 "수펄스 멤버들이 머물 숙소를 이미 마련했고, 연습실도 따로 만들어 줬다"며 "수펄스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식 데뷔할 것이고, 늦어도 9월 내로 첫 음반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수펄스 멤버들은 이미 검증된 실력을 갖고 있는데다 보고 싶어 하는 팬들도 많아 이른 데뷔를 결정했다"며 "수펄스의 데뷔 음반은 내가 모든 것을 직접 맡아 진행할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펄스는 지난 4월 말 화제 속에 종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의 팀 미션 때 등장, 빼어난 감성과 가창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본 멤버는 'K팝 스타' 우승자인 박지민 및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였지만, 박지민이 JYP엔터테인먼트로 향하며 그 자리를 준우승자인 이하이가 대신하게 됐다.
현재 YG 측은 수펄스를 한 때 자사와 함께 작업했던 4인 여자 보컬 그룹 빅마마 못지않은 음악성과 스타성을 갖춘 팀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펄스 9월 데뷔 외에 이하이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