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굴욕 시구, 상속구 욕심에 그만…누리꾼 합성사진 속출

오초희 굴욕 시구로 쓴맛을 봤다.

오초희는 지난 10일 대전 한밭 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한화 유니폼 상의에 스키니진을 입은 오초희는 섹시한 투구 자세로 힘껏 공을 던졌으나 포수 미트에 미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오초희가 시구를 하는 도중에 바람이 불었고 오초희의 긴 머리카락은 그녀의 눈앞을 가려 굴욕 사태를 빚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각종 합성사진을 게시하며 오초희 굴욕 시구에 뜨거운 관심을보였다.

오초희는 시구를 마치고 자신의 미투데이에 "잠들 때도 손에 야구공을 안고 잤는데 강속구 욕심내다 어깨만 아프고 결국 파스 발랐다. 예쁜 것보다 많이 남겨진 굴욕 사진만큼 잘하고 싶었는데 너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초희 굴욕 시구에 누리꾼들은 "오초희 굴욕 시구도 귀엽네", "오초희 굴욕 시구보다 S라인 몸매가 더 눈에 들어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화는 넥센에 8:1로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