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JOY 제공


이소라가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에게 일탈을 권유했다.

이소라는 최근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에 출연한 태티서에게 "그 나이 때에는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 욕도 좀 하고, 노래하기 싫으면 뛰쳐나가도 보고, 남자친구도 한 달에 한 번씩 바꿔도 봐라"며 반듯한 이미지를 고수해온 태티서에게 일탈을 권했다.

하지만 태티서는 "따로 이미지 관리를 하지는 않지만 책임감이 강한 것 같다"며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답했고, 당황한 이소라는 "일부러 모범적이지 않게 얘기해 봤는데 넘어오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태티서는 "소극장에서 라이브 배늗와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태티서는 프로포즈의 하우스 밴드와 완벽한 앙상블을 자랑하며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태티서가 출연하는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22일(오늘) 밤 12시 10분 방송되며, 태티서 외에도 윤종신, 조정치, 신치림, 백청강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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