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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저작권료, "유치하게 쓸수록 돈이 쏠쏠해" 작사 비법 공개?
린 저작권료가 공개됐다.
가수 린이 29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에 출연해 15년간 작성해 온 일기를 참고해 작사를 한다며 남다른 작사법을 공개했다.
그는 "이별의 아픔을 변태처럼 기록해놓았다"며 감성변태임을 자처했다. 또 "아마 헤어진 남자들이 곡을 들으면 모두 자기들 이야기라고 착각할 것"이라며 너스레도 떨었다.
자신의 앨범에 수록된 곡 외에도 박효신, 신화 등 타 가수들의 음반에도 작사가로 활동했던 그는 "'사랑했잖아'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등 유치한 곡일 수록 저작권료가 쏠쏠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유앤아이>에는 린 외에도 김제동, 나윤권, 에이링크 박초롱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