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공식사과문, 오픈월드 사과문 / 사진 :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오픈월드 공식사과문이 게재됐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공식 홈페이지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사과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여러분께 큰 실망감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반성하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확인 결과 현재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본 사건과 관련된 오픈월드 소속 연예인의 사건 가담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일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픈월드는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모든 소속 연예인들이 당사의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거론돼 더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부디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픈월드 공식사과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의의 피해자가 나와선 안 되지”, “아이돌그룹 멤버 두 명이 불구속 입건된 건 사실이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회사 지하 연습실에서 연예인 지망생들을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상습적으로 성폭행했으며, 소속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성폭행을 지시한 후 이 모습을 CCTV를 통해 지켜봤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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