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라짱닷컴


가수 장나라와 알렉스가 달콤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4월 17일 방송된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한 장나라는 알렉스와 함께 무대에 올라 듀엣곡 ‘바로 너였어’를 열창했다. 지난 컴백 무대에서 독감과 과로 탓에 아쉬움을 남겼던 장나라는 이날 방송에서 감미로운 목소리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장나라와 알렉스는 각각 순백의 드레스와 블랙 세미 정장을 입고서 달콤한 목소리로 ‘바로 너였어’를 불렀으며, 서로의 눈빛을 바라보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한 케이블 방송프로그램에서 첫 듀엣 무대를 마친 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알렉스는 “장나라가 처음에 불렀을 땐 눈도 잘 안 마주치더니 오늘은 자연스럽게 눈도 마주치더라”며 “고기를 같이 먹고 난 후로 친해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MC 이소라가 “제 개인적인 취향은 글래머가 별로다. 기교 없는 몸매가 더 좋다”고 말하자, 장나라는 “난 기교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나라는 현재 타이틀곡 ‘너만 생각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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