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마지막 강심장, 이승기 눈물 / 사진 : SBS '강심장'


'강심장'의 MC 이승기, 눈물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은 지난 주 방송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 세븐, 싸이, 거미, 빅뱅, 2NE1등이 총 출동해 입담을 펼친 'YG특집'이 이어졌다.

방송 말미 이승기는 마지막 '강심장'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무대 한 가운데로 나오며 "게스트가 주인공인데 내가 이 자리에 서서 쑥스럽다"고 운을 뗀 뒤 "어느덧 2년 6개월이 지났다"라고 첫 방송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고정 게스트를 비롯해 스태프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팬 여러분들과 모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늘 함께 했던 (강)호동형님이 보고싶다" 덧붙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이승기는 제작진이 준비한 영상을 보던 중 결국 눈물을 보여 '강심장'에 대한 애정과 아쉬운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승기 마지막 '강심장'방송에 보인 이승기 눈물에 시청자들은 "아쉽고, 수고많았다"라며 응원과 아쉬움을 이어갔다.

한편, 이승기 눈물을 보인 마지막 '강심장'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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