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눈물, 슬럼프 고백과 동시에 "선배들이 부러워" 94라인은?

수지 눈물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는 방송 도중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원미연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옆에 있어준 동료 가수 강수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원미연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중환자실에 계셨다. 당시 강수지는 임신 8개월이라 만삭이었는데도 거의 매일 찾아와 날 챙겨줬다”고 고백했다.

얘기를 듣던 수지는 갑자기 눈물을 흘려 출연진과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어쩌면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일 수도 있다”고 말하자, 수지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선배님들이 정말 부러워서 생각이 많아진 것 같다”며 눈물을 닦았다.

수지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눈물 흘리는 모습도 예뻐”, ‘수지야 울지마”, “수지 무슨 일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수지는 ‘데뷔 이후 한 번도 제대로 쉰 적이 없다”며 슬럼프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