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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주 삭발 투혼, 2부작 드라마 위해 실제로 머리 깎아 '눈물 바다'
여민주 삭발 투혼이 화제다.
배우 여민주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2부작 드라마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에서 백혈병 말기 진단을 받은 여고생 서연 역을 맡았다.
여민주는 극 중 서연이 백혈병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연기를 위해 분장이나 가발이 아닌 직접 삭발을 하는 선택을 한 것.
여민주는 오디션 때부터 “리얼한 감정 연기를 위해서라면 삭발도 괜찮다”고 말해 제작진을 감동시켰으며, 삭발 신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여민주 삭발 투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로서 쉽지 않았을 텐데” , “나중에 진짜 대성할거야”, “2부작 드라마를 위해 삭발하는 투혼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민주의 삭발 투혼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