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명필름 제공


올봄 극장가에 벚꽃향 만큼이나 달콤한 사랑을 전할 수지와 이제훈이 극장가 대세 커플로 등극할 예정이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건축학과 1학년 승민(이제훈)과 음대생 서연(수지)으로 등장해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나 첫사랑의 감정을 키우게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제법 실제 연인같기 때문이다.

감정표현에 서툰 순진남을 연기한 이제훈은 상대배우 수지에 대해 "캐릭터를 이해하는 게 빨랐다.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촬영장 가는 게 즐거웠을 만큼, 개인적으로도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긴 생머리, 새하얀 피부, 청순한 미모의 서연을 연기한 수지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이용주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제훈과 풋풋하고 순수한 연인 모습을 내외적으로 잘 표현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수지는 최근 <건축학개론> 관련 인터뷰에서 이제훈과의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저에게 잘 맞춰주려 오히려 장난스럽게 대해주더라.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줬다"며 이제훈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연기 내공을 지닌 이제훈, 청순한 첫사랑이 떠오르는 수지. 이들의 사랑이 기대된다",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 연기 기대된다", "두 사람 다 훈남, 훈녀! 은근 잘 어울린다" 등 새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수지와 이제훈의 로맨틱한 커플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 <건축학개론>은 오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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