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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진, TV조선 '한반도'서 열혈 정치부 기자 변신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조이진이 종편 TV조선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에서 열혈 정치부 기자로 변신한다.
조이진이 연기하는 박혜정은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DBN 정치부 기자로 대한민국 최고의 킹메이커 박도명(조성하 분)의 딸이기도 하다.
조이진은 박혜정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정치부 여기자를 실제로 만나 뉴스 리포팅 방법을 배우는 등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미팅 때 녹음해 준 리포팅을 수시로 들으며 발음과 발성, 호흡, 띄어쓰기와 읽기 등을 공부했다는 후문.
조이진은 “진짜 기자처럼 보이기 위해 뉴스를 챙겨보며 연구를 했다. 이제는 버릇처럼 뉴스 내용보다는 기자들의 표정, 마이크 잡는 방법, 몸의 방향, 내용에 따른 어투 등 기자들의 디테일한 모습들을 살피게 된다”며 “방송이 시작되면 현직 기자들에게 리포팅을 잘한다는 칭찬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드라마 <한반도>는 서명준(황정민 분)과 북한 여자 림진재(김정은 분)의 애틋한 사랑과 남북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세계 각국의 정세를 흥미진진하게 펼칠 작품으로, 오는 2월 초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조이진은 1일 방송된 <TV조선 프리미어쇼>에 출연해 기자와 아나운서에게 리포팅 실력을 검증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