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훈남 아들 /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캡처


배우 이미숙이 군 복무 중인 아들의 영상 편지를 보다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미숙의 아들 홍필원군이 출연했다. 이 날 제작진은 최전방에서 군 복무중인 이미숙의 아들 홍필원군의 영상 편지를 깜짝 공개했다.

이미숙의 아들 홍필원군은 "18살에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엄마 없이 병원에 누워 있어서 많이 외로웠다"고 말하자 이미숙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미숙은 "아들이 지난 9월에 군대를 갔다. 힘든 곳에 가는데 엄마가 우는 모습 보여주기 싫었다. 아들만 생각하면 슬프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미숙 훈남 아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엄마 닮아 굉장한 훈남이다", "잘생겼다, 소지섭 느낌이 난다", "배우해도 좋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이미숙은 자신의 결혼생활과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아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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