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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김나윤, 박진영 극찬 속 만장일치 '합격'
4일 첫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서는 보아-양현석-박진영의 신선한 심사평이 눈길을 끈 가운데 ‘키보드 삼인방’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심사위원들은 “개성이 없다”는 이유로 연속적으로 노래 잘하는 참가자들을 탈락시켰다. 이후 등장한 ‘키보드 소녀 3인방’은 천재적인 실력으로 심사위원 3인방의 찬사를 받았다.
첫 등장한 20살 손미진은 소심한 성격과는 달리 완벽한 발성으로 뛰어난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박진영은 “교과서를 본 것 같다. 그 레벨에서 발상하는 사람이 몇 명 없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등장한 17살 김나윤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 모두가 탐내는 인재임을 확인 받았고, 마지막 주자인 19살 백아연 양은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를 청아한 음색으로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키보드 소녀 3인방’이 어떠한 매력으로 쟁쟁한 경쟁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어떤 합격자들이 또 나올지 궁금하다”, “날카로우면서 설득력 있는 심사”, “키보드 3인방의 놀라운 무대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우리 개인적으로 그냥 만났으면 좋겠어요”라는 박진영의 충격 발언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K팝 스타> 2회는 오는 11일 오후 6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