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캐스트 제공


한류스타 박신혜가 고운 한복 자태로 대만을 홀렸다.

박신혜는 2일(내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오 나의 공주님>(원제 선풍관가)으로 대만에서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오 나의 공주님>을 촬영하면서도 박신혜는 대만에 新한류 바람을 일으켰다. 박신혜의 등장에 주요 시내 도로가 마비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드라마 제작진은 팬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한복을 입은 박신혜의 모습을 깜짝 삽입했다고.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빨간 저고리에 파란 한복치마를 입고 풋풋한 매력을 뽐낸다. 박신혜가 한복을 입게 된 사연은 드라마큐브에서 방송되는 <오 나의 공주님> 1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대만 인기배우 호우외와 호흡을 맞춘 박신혜는 “호우외는 매우 젠틀하고 좋은 분”이라며 “처음에는 언어소통이 어려웠지만 갈수록 호흡이 잘 맞았다. 드라마에서도 그의 따뜻하고 멋진 성격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재벌가의 집사로 일하게 된 링치싸(호우외)와 도도한 재벌 아가씨 샤오즈(박신혜)의 로맨스 드라마 <오 나의 공주님>은 내일 밤 10시 케이블채널 드라마큐브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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