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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하이킥3'서 윤유선과 18살 차 사랑 '이게 가능해?'
‘전설의 꽃미남 고딩’ 정일우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특별출연한다.
정일우는 21일 방송되는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 이영철 조성희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 연출 :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40회에서 풍파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일우 역으로 큰 활력을 불어 넣어줄 예정인 것.
정일우는 2007년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시크한 매력 넘치는 윤호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에도 황정음의 첫사랑남으로 등장했던 바 있다.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하이킥’ 시리즈의 3탄 격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흔쾌히 특별 출연을 수락하면서 ‘하이킥’ 제작진들과의 끈끈한 의리를 다시 한 번 과시한 셈이다.
무엇보다 정일우는 꽃미남 고등학생을 연기했던 ‘거침없이 하이킥’ 때를 연상시키는 전설의 꽃미남 고딩 일우 역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 짝사랑했던 서민정보다 나이차이가 조금 더 나는 윤유선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정일우는 윤유선과 짧지만 즐거운 데이트까지 감행하는 요절복통 이색 로맨스를 펼칠 예정. 극중 고등학생 정일우가 엄마뻘인 윤유선을 향해 무한 애정공세를 펼치게 되는 이유와 윤유선이 왜 교복을 입고 정일우와 만나게 되는지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촬영하던 그 때로 돌아간 듯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다들 너무 반갑게 맞이해줘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가 특별 출연하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40회는 오는 21일 저녁 7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