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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슈퍼쇼3'로 베트남도 달궜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세 번째 아시아투어 <슈퍼쇼3>로 베트남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고다우 스타디움(GO DAU STADIUM)에서 개최된 <슈퍼쇼3 in 호치민>에는 폭우가 쏟아짐에도 슈퍼주니어를 보기 위해 9천여 명의 관객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콘서트에서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 수록곡 무대, 개인무대,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M 등 유닛 무대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35곡의 공연을 선사해 베트남을 후끈 달궜다.
특히 이번 베트남 공연은 슈퍼주니어의 첫 단독 콘서트이자 역대 베트남 공연 사상 최대규모로 펼쳐진 초대형 콘서트인 만큼 현지 언론들은 물론 인기 연예인들도 직접 관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지 프로모터인 VIET VISION측은 “아시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주니어 콘서트를 베트남에서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앞으로 베트남에서 더욱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콘서트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6월 8일 일본 첫 싱글 ‘美人(BONAMANA)를 출시하며, 싱글 발매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레코쵸쿠’에서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