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배우 최다니엘이 마이클 잭슨에 빙의된 듯 신들린 춤사위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5월 2일 첫 방송 될 KBS2 새 월화극 <동안 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에서 패션회사 꽃미남 직원 최진욱 역을 맡은 최다니엘이 패션모델로 첫 무대에 섰다.

지난 21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진욱(최다니엘)이 급작스럽게 무대에 서게 되면서 모델인 척 기지를 발휘하며 무사히 마감하게 되는 장면이다.

수십 명의 모델과 백여 명의 관객이 모인 대규모 인원과 물량이 투입된 장면이라 모든 스태프들이 숨죽인 가운데 최다니엘의 경지에 이른 코믹 댄스와 즉흥 연기가 시작됐고, 이내 마이클 잭슨 못지 않은 춤 솜씨와 개그맨 뺨치는 코믹 본능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구어졌다는 후문.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원맨쇼의 달인” “즉흥 연기의 종결자”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귀띔이다.

최다니엘 측은 “최다니엘 본인 스스로도 무척 만족스러워할 만큼 멋진 무대를 완성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최다니엘이 맡은 진욱 역에 대해 “정말 딱 맞는 옷”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KBS2 <강력반> 후속으로 오는 5월 2일 방송되는 <동안 미녀>는 노처녀인 여자 주인공이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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