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티파니 복귀, '아홉명 일때가 가장 소녀시대'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50여일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티파니는 25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된 '쇼! 음악중심'의 2010 연말결산 편에 소녀시대 동료 멤버들과 함께 등장, 올해의 히트곡인 '오!'와 '훗'을 불렀다. 티파니는 이번 무대에서 '오!'와 '훗'의 춤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
티파니는 지난 23일 오전 일본 후지TV 아침 정보프로그램 '메자마시TV'에 출연하긴 했지만, 국내 가요 프로그램에 나선 것은 부상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티파니는 지난 11월 중순 무릎 부상을 당해 약 50일 간 방송 및 공연에 참여 않고, 건강 회복과 휴식에 힘써 왔다. 이 사이 소녀시대는 티파니가 빠진 채 8명이서 각종 연말 시상식 및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티파니는 이날 '쇼! 음악중심'에 소녀시대 동료 멤버 유리와 함께 깜짝 MC로 나서, 기존 진행자들인 티아라의 지연 및 미쓰에이 수지와 호흡을 맞췄다. 티파니는 '쇼! 음악중심'의 전임 진행자답게 톡톡 튀면서도 여유 있는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 듀오 유닛을 포함, 슈퍼주니어 카라 2PM 비스트 손담비 2NE1 샤이니 서인영 티아라 애프터스쿨 포미닛 씨스타 2AM 미쓰에이 아이유 씨엔블루 시크릿 장윤정 노라조 등 올 한 해 맹활약한 가수(팀)들이 총 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