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강대성, (우) 데니안


배우 강대성이 지난달 29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압구정동 인근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강대성은 버스를 피하다 보도블록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지난 달 31일 고인은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대성의 사망 소식은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데니안이 자신의 트위터에 추모글을 올려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이에 데니안은 강대성의 보도된 사망 소식을 보고 “연기자의 꿈을 못 이루고 먼저 가고 나서 이렇게 알려지게 되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라며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강대성은 2008년 금융사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아이리스’ 등에 단역으로 했으며, 최근 이준익 감독의 신작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지난 09년 모델출신 영화배우 김태호, 2008년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와 배우 이언 등 잊을 만 하면 터지는 연예계 오토바이 사망사고에 네티즌들은 혀를 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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