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틀 욘사마' 최필립, 해외팬 '배용준' 오인에...
배우 최필립이 해외에서 ‘리틀 배용준’으로 불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앤츠스타컴퍼니에 따르면 “일본, 중국 등 국내 유학 중이나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오디션 신청이 거의 없었으나, 연기자 최필립을 영입한 이후 10월부터는 일본, 중국 외국인 지원자가 속속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그 이유를 외국인과의 미팅을 통해 살펴본 결과, 아직 우리말에 서툰 일본, 중국 등 국내거주 외국인들이 연기자 최필립을 ‘리틀 욘사마’ 배용준으로 오인, 오디션 보다는 한번이라도 ‘리틀 욘사마’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오디션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귀띔했다.
이에 최필립의 소속사는 홈페이지에 소속 연예인의 성명표기를 영문과 한글로 혼용해 게재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최필립은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 출연 당시 배용준과 흡사한 모습으로 ‘리틀 배용준’이란 호칭을 얻으며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