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윤시윤, (우) 이영아


국민드라마 KBS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가 이색행보로 시선을 끌고 있다.

윤시윤 이영아를 비롯한 ‘제빵왕 김탁구’ 팀의 주요 출연자들은 출연료 없이 19일 충북사랑 한마당 행사에 참석하며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자리에 흔쾌히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

탁구 역의 윤시윤은 “탁구로 받은 뜨거운 사랑을 시청자들께 되돌려드리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인기 드라마의 종영 후 상업적으로 진행되는 팬미팅, OST콘서트와 달리 ‘제빵왕 김탁구’ 충북사랑 한마당 행사는 시청자들을 위해 무료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이는 시청률 50.8%를 기록한 착한 국민드라마의 면모를 닮았다.

이 날 행사는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충청북도 청주에서 바람개비 조진구 역의 박성웅의 사회로 진행되며, ‘제빵왕 김탁구’ 팀은 못 다한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춤과 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윤시윤, 이영아, 장항선, 전미선, 박성웅, 오재무, 이규복, KCM이 참석하는 ‘제빵왕 김탁구’ 충북사랑 한바당 행사는 19일(오늘)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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