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녀시대 수영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소녀시대 수영이 국군의 날 특집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수영은 춘천MBC가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다큐 <청춘병법, 아미아미>에서 발랄하고 활기찬 목소리로 성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아미(Ami : 친구)'와 '아미(Army : 군인)'를 결합해 만든 제목 '아미아미'는 국군장병이라면 누구나 겪는 애환에 대한 이야기로, 입대 첫날, 신병교육대, 병아리 이등병 생활, 100일휴가 등을 거치면서 조금씩 군생활에 적응하는 이야기를 기록한 ENG영상과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했다.

출연진으로는 소녀시대 수영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았고, 성우로는 개그맨 박성광, 가수 박상철, 군 복무 중인 연예인 붐 (이민호 일병) 등이 참여했다.

내레이션 해설을 맡은 수영은 “국군장병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소녀시대’라고 들었는데, 군인 여러분들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다큐에 저의 목소리를 더빙해서 전한다는 것이 너무 큰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한 개그맨 박성광은 "모든 성우를 통틀어 수영씨가 제일 잘했다. 수영씨~ 목소리 너무 아름다워요”라며 사심 가득한 넉살을 내비쳤다.

한편 수영의 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군의 날 MBC 특집다큐멘터리 '블루헬멧! 평화를 꿈꾸다' 2부 <청춘병법, 아미아미>은 오는 1일 오후 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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